이마트국민적금 출시(feat.이자 최대 10% 주는 적금)

이마트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쇼핑·적금 연계상품 출시한다고 밝혔다.

1~2% 의 금리가 대부분인 초저금리 시대에 이마트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 할 만한 쇼핑 연계 적금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에서 연 120만원을 쓸 경우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데 , 금액으로 따지면 받을 수 있는 

이자 최고액은 세후 5만4990원이다. 

이마트국민적금 출시

4월18일 이마트는 매월 10만원씩 1년간 납입하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이마트 국민적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 연계 적금인 만큼 ‘이마트 매장에서 연 12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

이마트국민적금 출시 - 이마트 홈페이지 참조

연 최고 1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기본 이율은 연 0.7%이다.

무조건 10%의 이자를 준다는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다.

기본 이율인 0.7%에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1.3%의 우대금리를 주고, 연간 이마트 쇼핑액이 120만원 이상이 

되면 받은 수 있는 이마트 특별이자가 8%에 달한다.

이용 고객들은 쇼핑을 할때 본인 명의의 신세계포인트로 적립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자에겐 매달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도 별도로 지급된다.

이마트국민적금 가입방법

적금에 가입하고 싶은 사람들은 케이비스타뱅킹앱에서 오는 4월19일 ~ 4월28일까지 사전 응모 후 추첨으로 
10만명 안에 들어야 한다. 

KB스타뱅킹 앱

당첨된 고객은 이달 4월 29일 개별 전송되는 가입 링크로 5월3~9일에 가입하면 된다.

 

이마트와 케이비의 협업은 지난해 카카오뱅크와 함께해 호응을 얻은 ‘26주 적금’의 후속 격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이마트가 카카오뱅크와 함께 ‘26주 적금 with 이마트’ 상품은 2주 만에 기존 목표치의 2배가량인 50만명이 가입했다. 

추첨을 통해 10만명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경쟁율이 있지만 금리10% 라는 파격적인 조건인 이마트국민적금이
이전 선보였던 26주 적금의 흥행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식의 이벤트성 협업이 적금이자를 0.1%라도 더 받길 원하는 금융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