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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따듯한 봄이 우리 곁에 다가 왔다. 

하여 3월 제철 음식재료와 몸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3월 제철 음식

추운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이 되는, 만물이 움트는 시기에 음식도 자연의 순리에 맞춰 제철이 있다.  
그럼 봄의 시작인 3월에 놓치면 안될 ‘제철음식’은 뭐가 있을까.

봄철(3월)에 먹으면 보약과도같은음식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임연수어

임연수어 - 사진 수협

임연수어는 흔히 이면수라 불린다. 
겨울에서 봄까지 동해에서만 잡히는 한류성 바닷물고기로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철이면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가장 좋다. 

무엇보다 임연수어가 좋은 이유는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히 들어있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과 뇌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철분은 빈혈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비타민B3(니아신)와 타우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 동죽

동죽 - 사진 수협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을 내기로 유명해 맛의 감초라고도 불린다. 
찌개나 탕, 칼국수 등 국물요리 육수를 낼 때 많이 쓰이는데, 동죽 육수를 활용하면 국물의 풍미를 훨씬 높일 수 있다. 

동죽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봄철에 입맛이 없을 때면 등 채소와 동죽을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으면 입맛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동죽은 열량(kcal)이 낮아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아르기닌이 풍부해 원기회복,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일가견이 있다. 
칼슘과 철분도 많아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달래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인 달래는 톡 쏘는 매운 맛이 매력적이다.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겨우내 잃어버렸던 미각을 돋운다. 

제철 달래는 매운 맛이 강하고 특유의 향긋한 맛이 좋다.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맛이 덜하다.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하다.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효과가 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쑥

쑥 - 사진 한국관광공사

쑥은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나온 어린 쑥일수록 효과가 좋다. 
어리고 잎이 부드러울수록 향과 맛이 뛰어나다. 
봄에 쑥을 따 삶은 것을 말려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쑥은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에 세 번씩 2∼3개월만 꾸준히 마셔도 몸무게 감량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차거나 만성 위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생리통 등 부인병 치료에 탁월하다. 

 

※ 자료인용 = 네이버 지식백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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