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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미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회사

아이온큐 기업정보

- 아이온큐는 아마존 엔지니어링 디렉터 출신의 피터 챕먼, 듀크대 김정상 교수가 함께 만든 양자컴퓨터 회사. 
-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양자컴퓨터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급한다.

 

아이온큐는 전기의 성질을 띤 입자 '이온'을 전기장에 잡아둔 뒤 하나의 이온을 이진법으로 인식시키는 
'이온트랩' 기술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한다. 

스팩합병이란?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에 따르면, 아이온Q는 8일(현지시간) 디엠와이 테크놀로지 스팩과 합병을 통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MYI 라는 종목명의 스팩주와 합병 예정

스팩주란?

SPAC 은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의 약자로 비상장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페이퍼 컴퍼니를 말한다.
스팩은 기업인수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며, 비상장기업과의 인수합병을 한다.
실제 회사처럼 영업해서 돈을 버는 활동을 하는것이 아닌 기업인수 라는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인 것이다.

스팩의 진행

아이온큐 투자 회사 정리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벤처캐피털 '삼성캐털리스트펀드'와 
아랍에미레트의 '무바달라캐피털'로부터 5500만달러(약 64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 구글벤처스가 투자를 집행했고, 휴렛팩커드 패스파인더, 에어버스 벤처스, 
타오 캐피털 파트너스, 코릴레이션 벤처스, A&E 인베스트먼트, OUP 등이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CNBC는 아이온Q가 현대자동차로부터도 3억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주도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 역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아이온큐

아이온큐 기술력(양자컴퓨터)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아이온큐는 
전기의 성질을 띤 입자 '이온'을 전기장에 잡아둔 뒤 하나의 이온을 이진법으로 인식시키는 
'이온트랩' 기술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한다. 

이온 트랩은 전기장을 이용해 이온을 포획한 뒤 공중에 띄워두는 방식이다. 
이온 하나하나를 고전컴퓨터의 비트에 해당하는 '양자비트(큐비트)'로 활용해 계산을 수행한다.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해 절대온도(영하 273도)를 유지해야 하는 경쟁사와 달리 
이온큐는 상온에서 작동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온큐는 약 10년 전 개발된 '원자 시계' (Atomic Clock) 기술을 활용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냉동고와 같은 온도 조절 장치가 필요없다는 뜻으로 손목시계나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제품에 
지금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는 빠른 칩들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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